자주와

비번찾기
회원가입
조회: 60|댓글: 0

[이쁜글] 외모보다는 심성을 가꾸라

[주소복사]

248

게시물

249

게시글

767

포인트

성실회원

Rank: 4

포인트
767
등록시간 8-20 22:58 | 모든 층 표시하기 |열람모드
  외모보다는 심성을 가꾸라

  중국 송나라 때의 명재상 범문공이
  젊은 시절 당대의 유명한 역술가를 찾아갔습니다.

  이 역술가는 한눈에 사람을 알아보는 재주가 있어서
  집 대문에 들어서면 이미 샛문을 통해
 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했습니다.

  그래서 성공할 사람 같으면 정중하게
  마당까지 나가서 맞이하고 벼슬도 제대로 못 할 사람 같으면
  아예 문도 열어보지 않고 그냥 방으로 들어오게 했습니다.

  범문공도 자신의 앞날의 궁금해서
  이 역술가를 찾아갔더니
  문도 열어 보지 않은 채 그냥 들어오라고 했습니다.
  범문공이 역술가에게 물었습니다.
  "제가 재상이 될 수 있겠습니까?”
  역술가는 그런 인물이 못되니 헛된 꿈을 접으라고 했습니다.

  그러자 범문공이 다시 역술가에게 물었습니다.
  "그렇다면 의원은 될 수 있겠는지 다시 봐 주십시오.”

  역술가는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.
  당시에 의원이란 직업은 오늘날처럼 처우가 좋은 직업이 아니라
  여기저기 떠돌아 약 행상을 하는 직업이었습니다.

  재상을 꿈꾸다가 아니라고 하니까
  돌연 의원이 될 수 있겠냐고 묻는 범문공에게
  역술가는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.

  그러자 범문공이 대답했습니다."
 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위해
  제 한 몸을 바치고자 합니다.
  재상이 되어 나라를 바로잡고 떠받들면 좋겠지만
  안된다고 하니 나라를 돌며 아픈 사람이라도
  고쳐주고자 하는 겁니다.”

  이 말을 들은 역술가는 큰 충격을 받고 말했습니다.
  "대개는 사람을 볼 때 관상, 족상, 수상으로 보지만
  심상(心象)이라는 것도 있소이다. 내가 실수를 한 듯하오.
  당신은 심상으로는 단연 재상감이오.
  부디 힘써 이뤄 보시오.”

  이후 범문공은 송나라의 훌륭한 재상이 되어
  후세에 크게 이름을 떨쳤습니다.

  사람의 그릇과 성공은 외모에서
 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.
  결국은 그 사람의 됨됨이,
  즉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.
  외모를 가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,
  그보다 마음을 먼저 가꿔보는 건 어떨까요?


  ㅡ 모셔온 글 ㅡ



댓글 부탁드려요 ^^
댓글

도구사용 신고

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. 로그인 | 회원가입

포인트정책

빠른답변 위로 목록으로